[시사매거진/전북=임성택 기자] 진안군은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으로 연구동 일원이 더 안전하고 아름다운 골목길로 거듭났다고 30일 밝혔다.

연구동 일원은 좁고 어두운 골목길과 오래된 건물들로 인하여 범죄가 우려됐던 곳이다.

지난해 전북도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총사업비 2억원 중 도비 6000만원과 군비 1억4000만원을 투자하여 최근 정비를 마쳤다.

이번 사업으로 연구동 일원에 보안등과 CCTV를 설치하여 범죄 사각지대를 없애고 범죄 없는 동네로 개선됐다. 또 건물외벽과 담장에 벽화그리기로 아름다운 골목길을 조성하여 주민들과 통학생들에게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범죄예방 환경개선이 필요한 곳을 꾸준히 발굴하여 주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지역 내 범죄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