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킹’ 황현희는 지난 26일 일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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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킹’ 황현희는 지난 26일 일 밤...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5.30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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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코미디TV 스마일 킹 캡처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코미디TV 초특급 블록버스터 코미디쇼 ‘스마일 킹’의 ‘베테랑’ 황현희가 눈 다래끼마저 코미디로 승화시키는, 슬랩스틱 열연을 펼쳐 현장에 더 큰 웃음을 선사했다.

황현희는 지난 26일(일) 밤 9시 방송된 ‘스마일 킹’ 5회 ‘단군의 후예들’에서 눈 다래끼가 난 상태를 감추기 위해 실눈을 뜨며 등장해 각오를 다졌던 상황. 하지만 김대범은 “좋아~ 황현희 눈빛이 마음에 들어. 좋아. 다래끼 나서 말이야”라고 거침없이 폭로했고, 황현희는 민망한 듯 헛웃음을 터트렸다.

더욱이 황현희는 눈병이 난 상황에서도 심형래의 이마 공격을 피하지 못했다. 전혀 예상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마를 때리는 심형래의 게릴라 공격으로 인해 황현희가 이번에도 역시 눈앞에 별이 보이는 처지에 이르렀던 것. 결국 황현희는 김대범에게 “못하겠는데요”라며 아픔을 호소했지만, 김대범은 “오래 쉬었잖아”라고 어깨를 토닥였고, 심형래는 한술 더 떠 황현희에게 “너랑 나랑 개콘갈래?”라고 애드리브를 날려 객석의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심형래는 어쩔 줄 모르는 김대범이 가소로운 듯 비웃으며 “장가 안 간 게 자랑이냐”고 했지만, 김대범 또한 이에 지지 않고 “넌 한번 갔다 왔잖아”라고 맞불을 놨던 터. 하지만 이내 심형래가 객석의 관객에게 “재혼하셨어요?”라고 묻고는 김대범을 가리키며 “얘는 어떠냐”고 즉석만남을 주선해 릴레이 폭소를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