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최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나 오늘집에 안 갈래' 특집으로 워킹맘 김지우, 정시아, 이윤지, 정주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지우는 레이먼킴과의 첫 만남부터 결혼생활까지 모든 과정을 털어놨다.
김지우는 레이먼킴에게 두 번이나 차였다고 고백했다. 김지우는 "요리 프로그램을 함께 한 뒤 회식을 하게 됐는데 말이 너무 잘 통했다'며 "내가 먼저 전화번호를 물어봐서 만나기로 했다"고 말했다.
MC 윤종신은 김지우에게 "전 남자친구가 TV에 나오면 남편이 한숨을 쉰다고"라고 질문했다. 김지우는 "워낙 어릴 때부터 연예인 생활을 하고 공개연애를 했었다"며 "김지우만 쳐도 연관 검색어에 자꾸 전 남자친구 이름이 나와서 미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지우는 "남편이 전에 사귀었던 여자를 알게 됐는데 미스코리아 출신이다"라며 "혼자 죽을 수 없다"고 외치며 남편의 전 여자친구를 폭로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1983년생인 김지우의 나이는 올해 37이다. 2001년 MBC 드라마 '맛있는 청혼'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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