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7일 방송한 KBS2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배우 김보성이 출연했다.
최근 수입과 기부 활동을 묻는 말에 "일 년에 몇천 만원 정도 기부한다. 또 아우들에게 술과 고기도 사준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기부 철학에 관해 "기부의 원천은 가족이다. 가족 중 아픈 사람이 있을 때 마음을 헤아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방송 중 김보성은 "의리를 외칠 때 혈압이 얼마나 올라갈까 재봤더니 30 이상 올랐다"라고 말해 박명수를 놀라게 했다. 혈압약을 먹어야 하는 거 아니냐는 말에 "칭키스칸 같은 영웅들도 혈압이 높았을 텐데 약은 안 먹었을 거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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