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송강호 봉준호 ‘단역배우와 조감독에서’ 72회 칸 국제영화제 폐막식의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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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송강호 봉준호 ‘단역배우와 조감독에서’ 72회 칸 국제영화제 폐막식의 마지막...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5.29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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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72회 칸 국제영화제 폐막식의 마지막 하이라이트, 장편 부문 최고작품상인 황금종려상 수상작으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호명됐다.

'기생충'은 식구들 모두가 백수인 기택(송강호 분)네 장남 기우(최우식 분)가 고액 과외선생 면접을 위해 박 사장(이선균 분)의 집에 발을 들이게 되고, 두 가족의 만남은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간다는 내용이다.

한편 '살인의 추억'에 이어 '기생충'에서도 영화의 주인공을 맡은 배우 송강호와 봉준호 감독의 각별한 우정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JTBC '방구석1열'에서 윤종신은 “그 당시에 굉장히 인기가 많았던 배우 송강호가 ‘살인의 추억’에 캐스팅 된 사실이 놀라웠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에 배우 김뢰하도 “당시 송강호는 최고의 배우였지만 봉준호 감독은 흥행 감독은 아니었다”라며 공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