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박세정 기자] 지난 25일 방송된 SBS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미스터리 키친’(이하 ‘미스터리 키친’) 에서는 핑크 셰프와 블루 셰프의 결승전이 펼쳐졌다.
레드 셰프로 밝혀진 설인아를 꺾은 핑크 셰프가 결승에 진출한 가운데 2라운드에서는 민트 셰프와 블루 셰프가 대결을 치렀다. 블루 셰프가 내놓은 음식은 문어된장라면, 민트 셰프가 준비한 음식은 문어 스테이크였다. 미식단의 평가는 3:2로 갈려 블루 셰프가 최종 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대결에서 패배한 민트 셰프의 정체는 양동근으로 밝혀졌다.
이어 핑크 셰프와 블루 셰프는 포항 아귀로 결승 대결을 맞붙었다. 핑크 셰프는 베이컨으로 아귀꼬리를 감싼 아퀴 스테이크를 준비했다. 블루 셰프는 아귀 살을 회로 떠 튀겨내고 비밀병기소스를 준비했다.
최종 결과, 블루 셰프의 ’동남아귀튀김‘이 승리했다. 백종원과 김희철은 핑크 셰프의 정체를 알고 있기에 블루 셰프의 승리가 이변이라면서 화들짝 놀랐다.
결승에서 패배한 핑크 셰프는 요리연구가 이혜정 인 것 공개됐고 미식단 역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7.2%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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