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MBC에서는 ‘사람이 좋다’ 김연자 편 재방송에서는 ‘아모르파티’로 인생 역주행 중인 가수 김연자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연자는 스물세 살 에 결혼한 재일교포 남편과 이혼한 뒤 남은 게 하나도 없었다며 “일본 활동 당시 소속된 회사가 남편이 했던 회사기에 그곳을 관두고 독립을 했다”고 밝혔다.
김연자는 전 남편과 이혼하며 1000억 원대 자산을 잃고, 위자료도 받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엔카의 여왕 김연자로 살아왔지만 결혼 생활을 끝내는 과정에서 일본에서의 가수 활동은 큰 타격을 입고 말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일본은 어렸을 때부터 제2의 꿈을 갖고 갔던 곳이다. 임종 직전까지도 저를 응원해주신 분들도 계셨다”라며 “ “우리나라에서 바빠져서 많은 활동은 못하지만, 여전히 신곡도 열심히 내서 여전히 현역 활동을 하는 게 저로서는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