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 섬마을 맹장염 응급환자‘신속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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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 섬마을 맹장염 응급환자‘신속 이송’
  • 송상교 기자
  • 승인 2019.05.2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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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 조도 섬마을에서 맹장염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 이송했다.(사진_목포해양경찰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전남 진도군 조도 섬마을에서 맹장염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 이송했다.

28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12시 25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보건지소에서 주민 박모(16세, 여)양이 심한 복통을 호소하여 맹장염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즉시 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하여 진도군 조도 창유항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태우고 오후 1시 10분께 이송해 진도 서망항에 도착하여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인계됐다.

목포소재 한국병원으로 이송된 박양은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채광철 서장은 “해양경찰은 24시간 비상출동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관기관과의 긴급구조 협력을 통해 가장 안전하고 신속한 이송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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