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아내’ 이날 조애라의 집에 깡패들이 들이닥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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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잡이아내’ 이날 조애라의 집에 깡패들이 들이닥쳤다...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5.28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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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캡처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4일 방송된 KBS2 '왼손잡이 아내'(김명욱 연출/문은아 극본) 98회에서 박수호(김진우)가 죽을 위기에 놓인 조애라(이승연)를 구했다.

조애라는 "나를 자살로 몰아서 내 주식을 남준이(진태현)한테 주려는 수작이냐"고 기겁했다. 이들은 포악하게 조애라를 납치하고 바다로 끌고 갔다.

그 시간, 박수호는 골드에셋 오회장(최재성)의 속내가 수상하다 느끼기 시작했다. 분명 김남준에게 계약서를 내밀고 결혼을 시키려 들 것이라 판단했다. 그는 "바로 김남준을 만나봐야겠다"며 김남준의 집으로 향했다.

조애라가 납치된걸 확인한 그들은 조애라가 있는 곳까지 쫓아갔다. 빌딩 옥상에서 남자들이 조애라를 밀어버리려 할 때였다. 박수호와 봉선달(이시후)이 찾아와 총을 겨누었다. 남자들도 그제야 조금 겁을 먹는 듯한 모습이었다.

봉선달은 한 사람에게 전기총을 쏘았고 그 덕분에 조애라는 남자의 마수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박수호는 김남준에게 전화를 걸어 "살고 싶으면 오회장이 있는 그곳에서 당장 나오라"고 말했다. 이어 조애라를 죽이려 했다는 사실을 말하자 김남준은 결혼이 함정이었단 사실을 깨달았다. 그 시간 오회장 역시 조애라 납치가 미수로 끝났다는걸 보고 받은 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