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지난 24일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프리스틴 해체 방침을 밝혔다. 회사는 "멤버 결경과 예하나, 성연을 제외한 멤버들이 전속계약 해지를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계약 해지를 선택한 멤버들의 배경 및 구체적인 해체 과정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프리스틴은 지난 2017년 미니 2집 '위 라이크'를 발표한 뒤 완전체 활동을 사실상 멈췄다. 이 과정에서 10명의 멤버들을 중심에 둔 팬덤 내 문제도 공론화된 바 있다.
일례로 2017년 프리스틴의 한 팬이 멤버 주결경에 대한 성희롱성 글을 게재하고 팬 사인회에서 '스케치북 고백'을 시도한 바 있다. 더불어 팬사인회 중 멤버별 포토타임 중 특정 멤버를 향해 카메라 플래시가 집중되면서 정작 무대 중앙에 나선 멤버를 외면하는 해프닝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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