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틴 카일라 미안하고 감사해, 25일 카일라는 자신의 SNS에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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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틴 카일라 미안하고 감사해, 25일 카일라는 자신의 SNS에 이런...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5.28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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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스틴 사진=플레디스엔터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5일 카일라는 자신의 SNS에 '"이런 글을 올리게 돼 미안하다"고 말문을 연 뒤 "플레디스 걸스였을 때부터 응원해준 모든 분들께 미안하고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프리스틴이 공식 해체됐지만 화를 내기보다 우리가 함께 했던 추억과 놀라운 성과들을 즐겨줬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는 프리스틴 카일라가 아닌 카일라 마시를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9년 간 플레디스와 함께 하면서 놀라운 경험을 하고 이렇게 멋진 두 번째 가족을 갖게 된 것은 정말 행운이었다. 고맙다"며 "지난 2년은 롤러코스터에 탄 것 같았다. 그 시간 동안 우리를 지지해 준 모든 분들께 너무 감사했다"고 거듭 전했다.

한편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4일 프리스틴의 팀 해체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프리스틴의 멤버 결경, 예하나, 성연을 제외한 나영, 로아, 유하, 은우, 레나, 시연, 카일라 등 7인은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

이하 카일라 SNS 글 전문Dear HIghs,

I am so devastated that I have to be uploading this post and I know that so many of you have a million questions.

While Pristin has officially disbanded, I would like to ask you all not to be upset and angry, but rather joyous of the memories that we've had together and all of the amazing things we have accomplished.

Moving forward, I hope you all will find it in your hearts to support me as Kyla Massie instead of Pristin Kyla. I had been with Pledis for approximately 9 years now and I am very lucky to have had this amazing experience and to have had such a wonderful second family.

Thank you. It has been a rollercoaster ride the past 2 years and I couldn't be more grateful to all of the people who have supported us over this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