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도민익(김영광)은 기대주(구자성)의 갈등과 그들 뒤에서 결정적 비밀을 감추고 있는 이을왕(장소연)의 사연이 사각관계만큼이나 궁금증을 자극한다.
민익은 대주가 유일한 친구라고 믿고 있지만 대주는 민익이 친구라기에는 갚아야 할 빚과 같은 부담스러운 존재다. 어느 날 갑자기 대주는 민익에 떠난다는 통보를 하고 그가 남긴 차가운 말에 민익은 깊은 상처를 받는다.
이 가운데 대주는 민익이 만나야 할 베로니카 박(김재경)과 얽히게 되고 민익은 베로니카 박 대신 정갈희(진기주)와 만남을 이어가면서 그에게 빠져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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