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교육위원회, 개교 예정학교 및 수련시설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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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교육위원회, 개교 예정학교 및 수련시설 현장 점검
  • 신현희 부장
  • 승인 2016.02.2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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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천초의 미진한 개교 준비사항 질타 및 수련 안전사고 예방대책 수립 촉구

[시사매거진]대구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22일, 23일 양일간 3월 개교 예정학교와 학생 수련활동을 앞둔 수련기관을 방문하여 업무보고를 받고 수련시설과 생활실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월) 오후에는 3월 1일 개교 예정인 대구세천초등학교(달성군 다사읍 세천리 소재) 신축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현재 공사 상황 및 개교 준비상태를 점검했다.

23일(화) 오전에는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을 방문하여 카라반형 이동 주택시설과 학생 생활실 등 수련시설을 확인하였고, 낙동강수련원 등 3개 수련원(해양수련원, 팔공산수련원)의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면서 2016년도 수련활동 시 안전사고 예방대책 등을 확인했다.

특히, 세천초 현장방문에서 교육위원들은 “개교일을 코앞에 두고도 여전히 공사가 진행중에 있어 입학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우려와 걱정의 소리가 높다.”며, “통학로 주변 학생 안전대책 수립 등 개교와 학생들의 안전에 지장이 없도록 모든 준비를 철저히 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신설학교 준공이 예정보다 늦어져 개교 일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의 설립규모, 지리적 위치 등을 고려한 적정 공사기간의 확보를 위해, 교육부에 학교신설 예산 교부시기 변경 등을 적극 건의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수련기관 업무보고에서 위원들은 “학생들이 진취적인 기상을 갖춘 건강한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산, 강, 바다 등 수련 기관의 특색을 살린 다양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 운영에 힘써 줄 것”과 함께 “수련기관의 시설, 위생, 교육일정 및 코스 등 안전사항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사전에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등 수련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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