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SBS 측 관계자는 "'배가본드'가 23일 촬영을 종료했다"면서 "편성은 9월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SBS '자이언트', '돈의 화신' 등을 함께했던 유인식 PD와 장영철 작가, 정경순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주연으로 2013년 '구가의 서'에서 호흡을 맞춘 이승기와 수지가 낙점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당초 5월 편성 예정이었으나 촬영이 지연되면서 9월로 미뤄졌다. 또한 넷플릭스 동시 공개를 위해 사전 심의 기간도 필요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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