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이날 방송에서 허송연 아나운서는 전현무와 친해진 계기가 동생 허영지 덕분이었다고 한다.
허송연은 “이 자리에 오게 된 것도 모두 현무 선배님 덕분이다”라고 밝혀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진로에 대해 고민하던 시기 어머니의 권유로 방송이을 꿈 꾸던 시절 동생 허영지가 절친인 전현무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고 한다.
당시 전현무는 허송연에게 많은 조언들을 해줬다고.
전현무는 미소는 시원하게 해야 되며 헤어스타일도 코디, 시선 처리까지 코칭해줬다고 한다.
또한, 허송연은 “들어온 일 거절 말라고도 조언해주셨다. 프리랜서는 욕먹더라도 이름을 많이 알리라고 했는데 사실 이상한 소문으로 알려질 줄은 몰랐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전현무는 “가짜 뉴스는 심각한 피해를 남깁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허송연 아나운서는 이화여자대학교 학사 출신으로 ‘엄마 나 왔어’에 출연한 바 있다. 그는 ‘엄마 나 왔어’에 출연 당시 허영지 언니로 얼굴을 알렸다.
허송연 아나운서는 현재 OBS 경인TV 교양프로그램 '행복부동산 연구소' MC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전현무와의 열애설이 나 곤혹을 치른 바 있고, 그는 “전현무와는 동생인 허영지를 포함한 지인 모임에서 친해졌다. 처음에는 '누가 이런 헛소문을 믿겠어?'하는 마음으로 가볍게 넘겼다. 그런데 이탈리아, 독일에 사는 지인들까지 연락이 와 당황했다. 오늘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것도 '전현무가 꽂아준 것이 아니냐'는 댓글이 달렸다"고 털어놓았다.
전현무는 “내 자리도 지키기 힘들다. 나야말로 당황스럽다"며 "평소 허영지와 허송연에게 방송에 나온 맛집 정보를 알려줬다. 가짜 뉴스 이후로는 오해를 살까 봐 일절 연락을 못했다"고 해명했다.
허송연은 "헛소문 때문에 미래의 신랑감이 다가오지 못할까 봐 걱정"이라며 "내 이상형은 조성진 피아니스트다. 가장 좋아하는 가수는 최강창민이다. 식당에서 마주친 적이 있었는데 세상이 멈춘 것 같았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