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선 ’ 한지선은 사건 당일 서울 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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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선 ’ 한지선은 사건 당일 서울 강남...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5.27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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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지난 23일 한지선 소속사는 공식 입장문을 내고 "한지선은 지난해 택시 운전기사와 말다툼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라며 "한지선은 법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한지선이 택시기사와 경찰을 폭행했다는 소식이 이날 보도된 뒤 나온 입장이다.

한지선 파문을 대하는 소속사의 행보는 사실상 '반쪽' 사과로 읽힌다. 엄연히 있었던 물리적 폭력을 '말다툼'이란 표현으로 대치했다는 점에서다. 또한 현재 출연 중인 SBS 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를 비롯해 차후 스케줄에 대한 방침 역시 밝히지 않았다. 드라마 제작진은 한지선의 하차 여부를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한지선은 사건 당일 서울 강남 인근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택시에 탔다가 기사의 뺨을 때리는 등 폭행을 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후 파출소에 연행된 뒤에는 경찰관에게까지 폭력을 휘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