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김기욱은 지난 2012년 7월 8세 연상 미모의 방송작가이자 부인인 이화선 씨와 7년 연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김기욱은 앞서 SBS '강심장'에 출연해 '당시 촬영 도중 무릎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사고를 당해 다리를 절단할 뻔 한 위기가 있었는데 '화상고' 작가 누나가 큰 힘이 돼 줬다'며 '누나에게 대시하기 위해 6개월 간 노력했고 결국 결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또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김기욱은 아내에 대해 "장점이 있다면, 내가 벌레를 굉장히 싫어하고 무서워한다. 작은 벌레가 날아다니는 것만 봐도 아주 까무러치는데 우리 아내는 탁 손으로 잡는다. 정말 멋있다"면서 "단점은 좀 딸리 늙는다"고 폭로해 웃음을 샀다.
한편 그는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웃찾사’의 ‘화산고’ 코너를 통해 이름을 알려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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