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여러분’ 안은진, 눈빛에 서린 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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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여러분’ 안은진, 눈빛에 서린 독기…
  • 박세정 기자
  • 승인 2019.05.26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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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국민여러분’ 방송화면 캡처

[시사매거진=박세정 기자] ‘국민여러분’에서 배우 안은진이 독기 어린 눈빛을 보이며 안방극장에 긴장감을 선사했다. 

안은진은 ‘국민여러분’에서 백경캐피탈 회장 김민정의 동생이자 충직한 비서 박귀남 역할로 출연중이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국민여러분’에서는 교도소에 수감된 넷째 언니 박후자(김민정)을 빼내기 위해 홀로 고군분투하던 박귀남(안은진)이 큰언니 박진희(백지원)와 갈등을 빚다가 따귀 세례를 맞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어 박귀남은 박후자를 찾아가 “주주총회 일정까지 일사천리로 잡은 것 보면 꼰대들한테 작업 다 쳐놓고 언니 제낄 타이밍을 보고 있었던 것 같아”라며 박진희의 계획을 전했다.

안은진은 ‘국민여러분’에서 전작인 OCN ‘빙의’의 상큼 발랄한 여순경 역할이 전혀 떠오르지 않는 완벽한 변신과, 캐릭터와 혼연일체되는 연기로 ‘무서운 신예’다운 저력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