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팬 “지민은 죄가 없다”…BTS 지민의 티셔츠 문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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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팬 “지민은 죄가 없다”…BTS 지민의 티셔츠 문구 논란
  • 박세정 기자
  • 승인 2019.05.26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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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SNS

[시사매거진=박세정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의 러시아 팬들이 깜짝 놀랐다. 바로 지민이 입은 티셔트에 적힌 러시아어 문구 때문이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방탄소년단의 방문을 기념하는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문제는 공개된 사진 속 지민이 입고 있는 티셔츠에 적힌 ‘Иди нах*й ’라는 러시아어 문구에서 비롯됐다.

사진이 공개되자 지민 해외 팬들은 이 문구가 욕을 뜻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러시아 팬들은 지민이 이 티셔츠를 입은 것에 관해 “지민은 죄가 없다. 뜻을 알았다면 입지 않았을 것”이라며 단순한 해프닝으로 받아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