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여덟의 순간’ 소속사 콘텐츠Y 측은 지난 23일 김도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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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의 순간’ 소속사 콘텐츠Y 측은 지난 23일 김도완이...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5.2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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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열여덟의 순간’은 위태롭고 미숙한 ‘Pre-청춘’들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감성 청춘물. 사소한 일에도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열여덟, 누구에게나 스쳐 지나갔을법한 순간을 리얼하고 깊숙하게 담아내 풋풋한 감성과 진한 공감을 선사한다.

김도완은 극중 마휘영(신승호 분)의 라이벌이자 세상에서 공부가 제일 쉬운 타고난 천재 조상훈으로 분한다. 그는 우연히 마휘영의 숨겨진 모습을 발견하고 최준우(옹성우 분)와 함께 미묘한 신경전을 벌일 예정. 똑똑한 머리와 번뜩이는 두뇌회전으로 극 전반을 아우르는 긴장감을 조성,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2017년 웹드라마 ‘열일곱’으로 데뷔한 김도완은 ‘옐로우’를 거쳐 1020세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랜선 남친’으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MBC ‘위대한 유혹자’로 브라운관에 진출한데 이어 채널A ‘열두밤’에서는 강한 척 하지만 여린 속을 지닌 사춘기 소년의 복합적인 내면을 안정적으로 표현해내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최근 개봉한 영화 ‘걸캅스’에서는 악당 4인방 중 막내 성찬영으로 분해 존재감을 드러내는 등 스크린으로도 영역을 넓히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