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석, 이채은 배려심 많은 모습에 감동... 잠시 당황하더니 뜸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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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석, 이채은 배려심 많은 모습에 감동... 잠시 당황하더니 뜸들여
  • 박한나 기자
  • 승인 2019.05.25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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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오창석 이채은 방송캡쳐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방송을 시청하던 많은 이들이 탤런트 오창석이 어떤 여성을 만날지 궁금증을 표했다.

이는 25일 오후 재방송이 된 종합편성채널티브이조선 ‘연애의 맛'을 통해서다.

이날 방송에서 오창석은 이채은과 첫 만남을 갖고 무척 흡족한 모습을 보였다.

약속 장소인 초등학교 친구가 운영하고 있는 카페에 삼십 분 먼저 나온 그는 무척 떨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채은이 등장하자 오창석은 자리에서 일어나 환한 미소를 하고 그녀를 계속 쳐다봤다.

그녀는 “저는 이채은이라고 하구요. 보육교사 일을 하다가 지금 model 쪽에서 일을 하고 있어요”라고 밝혔다.

오창석은 이채은의 나이가 스물 다섯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 나이가 어떻게 되냐는 질문을 받고 갑자기 당황한 듯 무엇인가를 잠시 생각하다가 “올해 서른 여덟이 됐어요. 1982년생인데, 미안합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을 그저 마냥 어리다고 생각 안하기를 바란다고 그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 그를 감동시켰다.

이 자리에 나오기 전까지 상대방 남성이 누구인지 몰랐다는 이채은은 “제가 마음에 들지 않으시면 어떡하나 고민을 했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오창석은 “좋아하는 스타일이 나오면 냉커피를 주문하려고 했다”고 하면서 카페 주인인 친구에게 아주아주 찬 커피를 주문을 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