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포크송 가수 장은아, 동화책을 닮은 전원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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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포크송 가수 장은아, 동화책을 닮은 전원주택..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5.2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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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조선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지난 22일 밤 10시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는 70년대 후반 활발하게 활동한 포크송 가수 장은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가수 장은아는 1978년 데뷔 후 ‘고귀한 선물’, ’이 거리를 생각하세요’ 두 곡을 히트 시키며 포크 계의 스타로 떠올랐다. 1981년 결혼을 하기 전까지 한 해 무려 세 장의 음반을 낼 정도로 활발한 활동을 했던 그녀는 “당시 히트곡 ‘이 거리를 생각하세요’가 환경미화원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고 회상했다.

경쾌한 곡의 분위기가 새벽을 시작하는 노래로 알맞아 많은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아침마다 그녀의 곡을 틀었던 것. 그녀는 “당시 명동과 종로에 라이브 거리가 많았다. 사실은 그 거리를 생각하며 만들어진 곡이다”라며 후일담을 밝혔다.

장은아는 이날 제작진에게 동화책을 닮은 디자인의 전원주택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그녀의 보금자리는 멀리서 보면 도화지에 창문 하나 난 모습이지만 측면에서 바라보면 책을 뒤집어 놓은 모양으로 독특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