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성은채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18 석가모니 탄생일. 네팔 교황 생신. 우리 네팔 결혼식. 우리 예쁜 4공주님들 무대도 멋졌어. 마지막 결혼식까지 잘 마쳤습니다. 축하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성은채는 네팔 전통 의상을 입고 화려한 비주얼을 뽐냈다. 또한 남편과도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지난해 12월 성은채는 13세 연상의 중국인 사업가와 결혼한다고 전했다. 성은채의 남편은 심천에서 부동산 건설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성은채는 "남편이 중국 사람이니까 중국에서 한 번 결혼식을 올리고, 내가 한국 사람이니까 한국에서도 한 번 올린다. 또 네팔에 불교 지도자님이 계신데 남편이 꼭 거기서 해야 된다고 해서 네팔에서 하고, 시부모님이 중국에 계시기 때문에 중국 고향에서도 한 번 해야 한다"며 총 네 번의 결혼식을 치를 계획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성은채와 남편은 지난해 12월 중국 심천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1월에는 한국에서 결혼식을 진행했다. 이어 4월에는 남편의 고향인 중국 후난성 창더에서 세 번째 결혼식을 올렸고, 지난 18일 네팔에서 마지막 결혼식을 치렀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