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휘성 오해 풀렸다? “휘성은 전혀 몰랐다..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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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휘성 오해 풀렸다? “휘성은 전혀 몰랐다.. 미안”
  • 박세정 기자
  • 승인 2019.05.25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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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미 SNS

[시사매거진=박세정 기자] 방송인 에이미가 휘성에게 사과했다. 또 자숙의 의미도 밝혔다. 

앞서 에이미는 자신과 함께 프로포폴을 투약한 연예인을 소울메이트라고 지목했다. 또 구속될 당시 지인으로부터 해당 연예인이 성폭행 모의를 했다는 말을 들었다고도 했다.

에이미가 절친한 사이인 연예인을 언급하며, 그 화살이 가수 휘성에게 쏠렸고, 휘성 측은 “휘성과 관련해 제기된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이어 유튜브를 통해 녹취록을 공개, 에이미와 지인의 통화로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 

에이미는 한 달여 지난 22일 이데일리 스타in을 통해 자신의 주장은 오해에서 비롯됐으며, 그 피해를 본 휘성에게 사과한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과거 휘성과 같은 병원에 간 적이 있는데, 그때 그가 약물을 처방받은 것을 알고 제가 오해를 했다”고 설명했으며, 성폭행 모의에 대해서도 “당시 휘성과 제가 같이 알던 지인 중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르는 사람이 제가 경찰 조사를 받던 날 저희 집 앞까지 찾아와 위협적인 상황에서 말한 내막들은 제가 충분히 오해할 만한 상황이었고 저는 달리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휘성도 이런 일에 대하여 전혀 알지 못했고 관련이 없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라며 “저도 같은 피해자라고 오히려 친구로서 이해해주는 휘성에게 더욱 미안한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이어 그는 “이제는 저도 이와 관련됐던 모든 걸 뒤로하고 자숙하는 마음으로 노력하며 살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