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진웅, JTBC ‘초콜릿’ 출연 ···하지원 동생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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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진웅, JTBC ‘초콜릿’ 출연 ···하지원 동생役
  • 박세정 기자
  • 승인 2019.05.25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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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브라더스 제공

[시사매거진=박세정 기자] 배우 민진웅이 하지원의 동생으로 분한다.

민진웅은 JTBC 새 금토드라마 ‘초콜릿‘ 출연을 확정했다. ‘초콜릿‘은 메스처럼 차가운 뇌 신경외과 의사 이강(윤계상 분)과 음식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불처럼 따뜻한 셰프 문차영(하지원 분)이 호스피스 병동에서 재회하며 요리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드라마다.

민진웅은 극중 문차영의 동생 문태현 역을 맡았다. 문태현은 ‘인생은 한방이다’를 인생 모토로 곧 죽어도 ‘폼생폼사’를 추구하는 인물이다. 차영이 번 돈으로 명품 옷과 구두를 신으며 언젠가 한 방이 터지면 호강시켜주겠다는 말로 미안함과 죄책감을 무마하려고 하지만, 심성이 나쁜 사람은 아니다. 차영을 위하는 마음은 진심이기 때문. 

앞서 민진웅은 올해 초 종영된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상사인 현빈(유진우)를 지키기 위해 죽어서도 충성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극과 극 캐릭터로 분한 민진웅의 연기 변신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초콜릿‘은 올해 하반기에 방송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