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요리연구가 이혜정, 남편 외도 어떻게 용서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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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요리연구가 이혜정, 남편 외도 어떻게 용서했나?
  • 박세정 기자
  • 승인 2019.05.25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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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방송 캡처

[시사매거진=박세정 기자]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남편의 외도 사실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아침마당’에서는 ‘부부의 날’을 맞아 출연한 이혜정·고민환 부부의 솔직한 결혼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이혜정은 “(남편과)안 맞는 정도가 아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안 맞는다”고 말했다.

특히 남편의 외도 사실을 털어놓은 이혜정은 ”(남편이)살면서 처음으로 ‘미안해. 마음 아프게 했어. 내가 잘할 테니 기다려봐’라고 하더라”라며 “그 말이 정직하게 들렸고, 믿고 기다렸다. 그래서 지금 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