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유동근 전인화 부부의 소속사 이매진아시아는 지난 22일 "그가 `슈퍼밴드`에 출연한지는 기사를 보고 알았다"면서도 "지상은 유동근·전인화의 둘째 자녀가 맞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지상은 방송 출연에 앞서 유동근-전인화 부부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세간에 알려지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왔다

한 관계자는 "부모님 후광 없이 본인의 실력으로 자신을 알리기 위해 오디션 참가 당시 일부러 이 사실을 밝히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부모의 지명도가 아니라 오롯이 자신의 음악성으로 인정받고자 출연자 이름을 유지상이 아닌 지상으로 출연하면서 가족관계를 숨긴 것으로 알려졌다.

뮤지컬배우 출신인 지상은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현재 해당 프로그램 본선 2라운드에 진출한 상태다.

전인화는 지난 2015년 한 방송에 출연해 “우리 아들은 18살인데 키가 180㎝”이라면서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하더라. 훈남이다”라고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