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반말 논란' 두고 팬 호소문 "실수 반복하지 않기를"...설리 "많이 억울했어?"
상태바
설리 '반말 논란' 두고 팬 호소문 "실수 반복하지 않기를"...설리 "많이 억울했어?"
  • 박세정 기자
  • 승인 2019.05.25 01: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 설리 인스타그램

[시사매거진=박세정 기자] 가수 설리가 배우 이성민에게 쓴 호칭을 두고 ‘반말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설리의 팬들이 ‘호소문’을 발표하자 설리가 난색을 표현했다. 

최근 설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우 이성민과 찍은 사진과 함께 “지난날 성민씨랑”이라는 글을 적어 올리자 설리의 팬 커뮤니티는 26살이나 많은 선배 배우에게 ‘씨’라는 호칭을 쓴 건 예의에 어긋난다는 취지로 호소문을 냈다. 

하지만 설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호소문의 내용을 캡쳐해서 올린 뒤 “많이 억울했어? 그랬구나. 억울했구나”라며 단어 ‘호소문’의 사전적 의미(본인의 억울한 마음을 표현한 문서)가 적혀 있는 이미지를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