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측, 악플러 고소장 제출 "선처·합의 없이 엄정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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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측, 악플러 고소장 제출 "선처·합의 없이 엄정 대응"
  • 박세정 기자
  • 승인 2019.05.2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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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YM엔터테인먼트

[시사매거진=박세정 기자] 배우 이민호 측이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MY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당사는 배우 이민호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과 근거없는 허위 사실에 기반한 게시물 및 댓글을 무분별하게 게재해 온 악플러들에 대한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간 당사는 자체 모니터링 및 팬 분들의 제보를 통해 악성 게시물 및 댓글을 확인했다"며 "수집한 증거를 바탕으로 5월 22일 서울중앙지검에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0조에 따른 명예훼손죄 및 형법 제311조에 따른 모욕죄로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악플러들의 도를 넘는 수위와 반복적인 게시 행위가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한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과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법률대리인을 선임하고 법적 대응에 나서게 됐다"며 "향후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정당한 대가를 치를 수 있도록 엄정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민호는 복귀작으로는 김은숙 작가의 신작 '더 킹: 영원의 군주'를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