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 개학철을 맞이해 학교매점과 학교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3월 2일부터 3월 18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과자류, 떡볶이, 튀김, 닭강정 등을 판매하는 학교매점과 학교 앞 문방구 및 분식점 등 학교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 33,000여개소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진열.판매, 보존 및 보관 기준 준수, 식품 취급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의 고열량.저영양 식품 또는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위생점검을 통해 학교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강화해 어린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 판매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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