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박세정 기자] 배우 민진웅의 쉼 없는 행보가 눈길을 끈다.
민진웅이 출연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초콜릿’은 차가운 신경외과 의사 이강(윤계상)과 음식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셰프 문차영(하지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재회한 두 남녀가 요리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휴먼멜로드라마다.
여기서 민진웅은 문차영의 동생 문태현 역을 맡는다. 문태현은 ‘인생은 한방이다’를 인생 모토로 곧 죽어도 폼생폼사를 추구하는 인물이다. 이에 민진웅이 미워 보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문태현 캐릭터를 어떻게 소화해낼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민진웅은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아버지가 이상해’, ‘혼술남녀’, 영화 ‘말모이, ‘재심’, ‘박열’,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 ‘동주’, '성난변호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유쾌함과 진중함을 넘나드는 개성 넘치는 연기력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점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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