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정해인, "연하남 이미지? 굳이 연연하지 않는다"
상태바
'봄밤' 정해인, "연하남 이미지? 굳이 연연하지 않는다"
  • 박세정 기자
  • 승인 2019.05.24 03: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제공=MBC)

[시사매거진=박세정 기자] 지난 20일 오후 MBC 새 수목드라마 '봄밤'(극본 김은·연출 안판석) 제작발표회가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안판석 PD, 배우 한지민 정해인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연출했던 안판석 PD와 김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남자 주인공이었던 정해인이 다시 만나 기대를 더한다. 여자 주인공 역에는 최근 '아는 와이프' '눈이 부시게' 등을 통해 안방극장에서 연타석 홈런을 날린 한지민이 캐스팅 됐다.

앞서 정해인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통해 '국민 연하남'에 등극한 바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상대역 한지민과 동갑내기 설정임에도 연하남이라는 시청자들의 때 아닌 오해(?)를 사기도 했다.

정해인은 "전작 연하남 이미지가 강하다 보니 그렇게 생각하시는 거 같은데, 특별히 이미지를 없애려 노력한 건 없다. 대사, 상황, 지문에 집중하면 된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봄밤'은 지난 22일 밤 10시 첫 방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