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젤예’ 남태부, 기태영에게 동업 제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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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젤예’ 남태부, 기태영에게 동업 제안하다
  • 박세정 기자
  • 승인 2019.05.24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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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방송화면 캡쳐

[시사매거진=박세정 기자] 19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인기 드라마 작가이자 골수 순정남 방재범 역을 맡고 있는 남태부가 돌담길 출판사에 ‘동업 제안’을 제시했다. 

돌담길 출판사 편집장 김우진(기태영)을 때리고 유치장에 간 방재범(남태부)과 그의 구여친 강미혜(김하경), 출판사 직원 피터박(한기웅)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강미혜는 “다신 나타나지 마. 네가 나를 찼잖아”라며 방재범에게 매몰차게 대했다. 방재범은 “네가 나를 무시하니까, 나도 한 번 너한테 헤어지자고 해 보고 싶었다”며 애원했지만, 강미혜는 “넌 그냥 해 본 건지 몰라도, 난 그 때 엄청 상처받았다. 널 다시 받아준 건 그저 친구로서다”라며 선을 그었다.

방재범은 좌절했지만, 이내 단정한 복장으로 다시 돌담길 출판사를 찾아갔다. 그리고 김우진에게 “오늘은 미혜 남자친구로 온 게 아닙니다”라며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스타 작가, 저 방블리와 함께하지 않으시겠습니까?”라며 천연덕스럽게 출판 기획서를 내밀었다. 피터박은 혹한 듯한 모습을 보였고, 김우진은 어이없어하면서도 기획서를 들여다봐 강미혜를 더욱 당황하게 했다.

한편 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시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