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지난 2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은 '효녀 종순시의 내사랑 춘자씨' 편으로 꾸며졌다.
두 아들을 잃고, 가게마저 불이 나, 가슴에 피멍이 든 엄마. 종순 씨는 엄마가 이제 일을 멈추고 쉬었으면 좋겠는데, 춘자 씨는 딸에게 빚만 남겨준 것 같아 더욱 일을 놓지 못했다.
그러던 어느 날, 주방에서 까맣게 타고 있는 감자를 발견한 종순 씨. 반복되는 엄마의 실수에 속상한 나머지 그만 화를 내고 마는데. 순두부 모녀의 위기. 과연 두 사람은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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