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김제시 용지면은 2017년도에(3년 1주기) 사용할 토양개량제 신청을 오는 4월 29일까지 면사무소에서 접수 받는다고 전했다.
신청대상은 농산물품질관리원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되어 있고 토양개량제가 필요한 농지나 농업경영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토양개량제 사업은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토양에 토양개량제(규산ㆍ석회고토)를 지원해 친환경농업을 지속하기 위한 것으로 토양개량제는 살포효과가 약 3년간 지속되므로 3년에 한번 공급되는데, 용지면은 2017년도에 공급대상 지역으로 지난 1일부터 신청 접수하고 있다.
토양개량제는 무기염류의 유출을 막고 식물이 잘 자라는 흙을 만들어 생산량을 늘려주는 역할을 하며 규산은 유효규산 함량이 157ppm미만인 규산 부족 논 및 화산회 토양의 밭에, 석회는 산도(pH) 6.5미만의 산성 밭(과수원 등 포함) 및 중금속 오염농경지에 필요하므로 경작 농가에서는 기간내에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면 관계자는 "2017년 공급분부터는 농업 보조금과 중복 지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농업경영체 경영정보에 등록된 농지에 한해 토양개량제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사업 신청 전 농업경영체 등록 또는 변경을 마쳐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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