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배우 마동석이 예정화와 결혼을 깜짝 발표하면서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마동석과 예정화는 지난 2016년부터 공개 열애를 하고 있다.
영화 '악인전'으로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배우 마동석이 이날 프랑스에서 깜짝 발표를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칸영화제 공식 상영을 마친 마동석은 취재진과 만나 소감을 밝혔다.
그는 "해외 팬들이 나를 많이 알아봐 주셨다"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사실 한국에서도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하거나 식사하러 나갈때 마스크와 모자를 써서 최대한 가린다. 근데도 다들 알아보시더라"라며 연인 예정화를 언급했다.
마동석은 결혼계획을 묻는 질문에 "사실 올해 결혼을 하고 싶었다. 그런데 일이 많아져 내년으로 미뤘다. 결혼 계획은 내년"이라고 털어놨다.
한편 예정화와 마동석은 공개 열애 커플로, 햇수로 4년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마동석이 출연한 '악인전'은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비경쟁)부문에 초청돼, 지난 22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공식 상영회를 거쳐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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