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지난 1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교양프로그램 ‘알토란’에서는 ‘한국인의 힘 전통장’ 편이 그려졌다.
열무된장무침은 끓는 물에 소금 1큰 술, 어린 열무 1kg을 넣고 데친다. 데친 열무는 바로 찬물에 담가 식힌다. 열무를 꽉 짜 물기를 제거한다. 물기 짠 열무에 영양부추 1줌, 청양고추 3개, 홍고추 1개, 다진 마늘 3큰 술, 된장 3큰 술, 매실청 1큰 술, 참기름 2큰 술, 깨소금 3큰 술을 넣고 무쳐 완성한다.
된장해물수제비는 밀가루 5컵, 달걀 1개, 소금 1큰 술, 식용유 2큰 술, 물 15큰 술을 넣어 수제비 반죽을 만든다. 다섯 손가락을 펴서 반죽을 섞다가 주무른 다음 길게 치대가며 공기를 뺀다. 반죽을 냉장고에서 2시간 숙성한다.
육수 팩에 다시마 10g, 통마늘 20개, 대파 한 줄기, 양파 반 개, 저민 생강 2개, 청양고추 5개, 새우 20마리의 대가리·껍질을 넣는다. 물 20컵에 육수 팩을 넣는다. 맛술 2 큰 술을 넣고 16컵이 될 때까지 끓인다.
완성된 육수에 손질한 미더덕 200g, 새우 살 20마리, 바지락 살 200g, 된장 2큰 술을 넣는다. 수제비 반죽에 물을 묻혀 얇게 늘려가며 뜯어 넣는다. 얇게 썬 감자 2개를 넣는다. 얇게 썬 애호박 반 개를 넣는다.
닭불고기는 닭 넓적다리를 얇게 펼친 후 잘게 채 썬다. 손질한 닭고기에 생강즙 반 큰 술, 설탕 1큰 술, 후추 3꼬집, 다진 마늘 3큰 술, 고운 고춧가루 4큰 술, 약고추장 4큰 술, 참기름 3큰 술, 통깨 3큰 술, 찹쌀가루 4큰 술을 넣어 버무린다.
약고추장은 달군 팬에 식용유 8큰 술을 넣는다. 다진 소고기 600g을 넣고 볶는다. 곱게 다진 양파 2개, 다진 마늘 6큰 술을 넣고 볶는다. 간장 6큰 술을 팬 가장자리에 둘러 넣는다. 된장 6큰 술을 넣고 볶는다. 맛술 1컵, 청주 1컵, 물엿 1컵, 고추장 4컵을 넣는다.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이고 계속 저어가며 10~15분간 더 끓인다.
만능 장아찌 간장은 물 3L에 양파 1개 반, 무 1/4개, 대파 뿌리째 3대, 감초 2개(10g), 고추씨 15g을 넣은 육수 팩을 넣는다. 센 불에서 한 시간 끓인 뒤 중 불에서 30분 더 끓인다. 채소와 육수 팩을 건지고 다시마 12장(60g)을 넣고 10분간 더 끓인다.
다시마를 건진 후 채수에 집간장 1컵(200g)을 넣는다. 멸치액젓 2컵(400g)을 넣고 물엿 1컵 반(360g)을 넣는다. 센 불에서 10분 끓인 뒤 중 불에서 20분간 더 끓인다.
돼지감자장아찌은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한 돼지감자 2kg을 통에 담는다. 차갑게 식힌 만능 장아찌 간장 2L를 넣는다. 일주일 뒤 간장만 걸러내 끓인 후 식혀서 다시 붓고 냉장 보관한다.
명이나물장아찌는 명이나물 500g을 포개 넣는다. 명이나물이 뜨지 않게 누름 접시를 넣고 만능 장아찌 간장 1L를 넣는다. 일주일 뒤 간장만 걸러내 끓인 후 식혀서 다시 붓고 냉장 보관한다. 이렇게 한 달을 숙성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