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법칙' 김병만X박호산, 대나무 집짓기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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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법칙' 김병만X박호산, 대나무 집짓기 향연
  • 박세정 기자
  • 승인 2019.05.23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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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SBS)

[시사매거진=박세정 기자] 지난 18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정글'(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병만족이 생존지를 찾아 나서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김병만은 대나무로 집 만들기에 나섰다. 박호산은 뼈대를 세워나가던 김병만에게 다가와 그를 도와주려고 애썼다. 

김병만은 서로에게 익숙한 대학로를 주제로 대화를 이어나가기 시작했다. 박호산은 김병만에게 "(대학로에서) 연극만 23년을 했다. 사실은 방송 쪽으로 전혀 올 생각이 없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자 김병만은 "나는 지난 1995년부터 대학로에 있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박호산은 김병만이 편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싶어 하는 마음을 알게 됐다. 

추억을 되짚으며 급속도로 친해진 김병만과 박호산은 서서히 호흡을 맞춰가기 시작했다. 박호산은 김병만이 집을 짓는 데 필요한 준비물을 신속하게 전달해주는 등 한결 편해진 모습을 보였다. 김병만은 박호산의 도움으로 집의 뼈대를 모두 만들고 지상으로 다시 내려왔다. 그러자 박호산은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