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지K’ 보아 편, 감동 사연 속 중국 우승…’역대급 댄스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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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K’ 보아 편, 감동 사연 속 중국 우승…’역대급 댄스 전쟁’
  • 박세정 기자
  • 승인 2019.05.23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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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시사매거진=박세정 기자] 지난 20일 방송된 JTBC의 글로벌 케이팝 챌린지 ‘스테이지K’ 보아 편에는 파워풀한 댄스로 유명한 드림스타 보아의 커버 팀답게, 어느 때보다 프로페셔널한 춤 실력으로 무장한 중국, 스페인, 브라질, 미국의 4개국 챌린저 팀이 등장했다.

챌린저들의 본격 경연에 앞서, 보아의 팬이 낳은 자녀가 포함된 평균연령 9.7세의 어린이 댄서들이 ‘키즈 스페셜’을 선보였다. 보아의 데뷔곡 ‘ID: PEACE B’와 함께 등장한 귀여운 어린이들의 모습에, 모두 ‘엄마미소’를 보내며 한류스타의 원조와도 같은 ‘아시아의 별’ 보아의 파워를 실감했다.

한편 관객투표 결과에서 중국(92)이 브라질(85)에 단 7표 앞선 가운데, K-리더스 투표 역시 중국 2표(박준형 유빈), 브라질 2표(은지원 산다라박)로 팽팽히 갈렸다. 하지만 안무가 심재원과 보아가 모두 “인트로와 아우트로가 매칭되는 구성이 참 마음에 들고 인상적이었다”며 중국을 선택, 우승은 중국에 돌아갔다.

마지막 감동의 ‘스테이지K’는 보아의 대표곡인 ‘넘버 원(No.1)’으로 꾸며졌다. 보아는 콜라보 무대를 위해 중국 팀과 맞춰 블랙 톤의 의상으로 갈아입고 무대에 등장하는 열정을 보였고, ‘아시아 대표 뮤즈’다운 명불허전의 파워풀 댄스로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