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나들' 이브의 따뜻한 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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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나들' 이브의 따뜻한 배려
  • 박세정 기자
  • 승인 2019.05.23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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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캡처)

[시사매거진=박세정 기자]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가시나들’에서는 인생은 진작 마스터했지만 한글을 모르는 할매들과 한글은 대략 마스터했지만 인생이 궁금한 20대 연예인들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이날 각각 집으로 흩어진 뒤, 이브는 이남순 할머니와 진달래를 따러나갔다. 생각보다 험한 길에 이브는 “할머니 혼자 못 오겠다. 이렇게 힘든데 우째 오나”라며 할머니를 걱정했다.

이브는 “아이고 오늘 이렇게 일을 많이 했는데”라며 자신의 이름을 다시 알려줬다. 하지만 이브는 자꾸만 ‘이불’이라고 하는 할머니에 체념한 듯 고개를 끄덕였다.

또 이남순 할머니는 배가 부르다며 옆집으로 밥을 먹으러 가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자 이브는 “할머니가 밥 먹으러 가야 이 양반들도 쉰다”며 스태프들을 가리켰고, 그제야 할머니는 옆집으로 밥을 먹기 위해 나섰다.

또 이브는 “나 보고는 아랫도리 춥다고 하더니”라면서 춥게 입은 할머니에게 겉옷을 챙겨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