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박세정 기자] 전 세계적으로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할리우드 대작 ‘어벤져스:엔드게임’(이하 어벤져스4)이 여전히 화력을 자랑하는 시기에 한국 영화들의 역습이 극장가를 달구고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악인전'(이원태 감독)과 ‘걸캅스’(정다원 감독)가 모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순항 중이다.
앞서 4월 말 ‘어벤져스4’의 개봉으로 수많은 작품이 개봉 시기를 대거 조정할 정도였기 때문에 ‘악인전'과 ‘걸캅스'의 성과가 눈부시다. 초반 기세 잡기에 성공한 두 작품이 어떤 성적표를 받아들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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