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usiness화 · IT국제화 전문인력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중추적인 매개체가 될 것으로 기대
세계는 지금 컴퓨터와 통신(정보통신) 기술의 눈부신 발전에 힘입어 커다란 변혁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으며, 인터넷은 세계화와 정보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구체적 수단이 되고 있다. 특히, 현대 기업들은 인터넷 인구의 급증과 정보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모든 업무가 실시간으로 처리·분석되는 실시간 기업(realtime enterprise)으로 변신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업경영 환경의 급격한 변화는 그에 걸 맞는 새로운 인재를 필요로 하고 있다.
한국은 국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21세기 e-Business 시대를 주도할 기본 이론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기업 정보화 전문인력을 시급히 양성해야 한다. e-Business 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전국 대학에 e-Business 관련학과가 우후죽순 격으로 개설됐지만‘양적 확대’를 넘어‘질적 확대’를 이루진 못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충북대 e-Business화· IT국제화 지원인력 양성사업단(www.nuriebiz.or.kr/ 단장 조완섭)은 기업 정보시스템의 실질적인 개발과 운영을 담당할 전문 인력을 양성해 지역 산업체의 정보화를 통한 지역 및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수요자 중심, 실무 중심의 기업정보화 전문인력 양성
충북대 누리 e-Business화· IT국제화 지원인력 양성사업단은 디지털 경제시대가 요구하는 기업 정보화 및 e-Business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교육인적자원부의 누리사업 지원을 받아 설립되었다. 사업단은 그 동안 기업 정보시스템 분야의 특성화를 통한 전국 최고의 학과로의 발전과 지역 중소기업의 정보화 지원을 통한 지역 산업체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협력하여 중국진출 한국중소기업의 정보화 지원 사업을 수행하여 국내 IT 인력과 업체의 국제화를 추구하고 있다.
조 단장은 “사업단은 현대 기업이 요구하는 바람직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기업과 학생의 요구를 반영한 수요자 중심교육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기업의 목표달성에 실질적으로 이바지 할 수 있는 바람직한 인성과 정보 및 경영능력을 갖춘 인재의 육성을 목표로 유·무선 인터넷을 비롯한 제반 컴퓨터 지식과 마케팅을 비롯한 경영학 지식의 습득 및 실무적 활용능력을 극대화하는 교육을 실행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사업단에서는 지역 및 중국진출 중소기업 정보화지원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1학생 1사 정보화지원체제를 구축하여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정보화지원이 이루어지게 하고, 또한 이를 통하여 학생들의 실무 밀착형 교육이 가능하도록 하는 체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국제 감각을 지닌 기업정보화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
사업단에서 배출되는 인력들이 국내 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을 비롯한 동남아에서 기업정보화 전문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첫째, 많은 학생들이 재학 중에 중국에 진출한 한국 중소기업의 홈페이지 구축과 전자 상거래 지원 사업에 참여하여 국제화된 전문인력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기본 지식을 배양한다. 두 번째로, 방학 중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통하여 현지기업들을 방문하고, 기업 정보화 측면에서의 해외 취업 등을 살펴볼 기회를 가진다. 세 번째로, 학내에서 국제교육원과 연계하여 다양한 외국어 강좌 수강을 지원하고 있으며, 금년부터는 캘리포니아 주립대와 시범적으로 이러닝 영어전공강좌를 추진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전공분야 국제공인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지원함으로써 해외에 기업정보화 전문가로 취업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실제로 충북대학교 경영정보학과에서는 지난 2년간 SAP ERP, Oracle OCP 등 세계 최고의 기업 정보화 패키지 관련 국제공인자격증을 취득하는 학생이 급증하고 있다.(2007년 5월 현재 30명선) 기업의 핵심 업무를 정보화하는 경영패키지들은 국가와 무관하게 기업들의 필수 정보화 도구이므로 국제공인자격증을 취득하면 해외에서도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최근에는 일본의 기업 정보화 전문 인력으로 진출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으며, 금년부터는 4학년을 대상으로 방학 중 일본 인턴을 보낼 계획이다.
정보화 소외기업을 지원하는 대학과 기업의 윈-원 체제 구축
한국을 IT 강국이라고 부르지만 지역 중소기업의 경우 홈페이지나 서버 운영 인력을 갖추지 못한 회사가 대부분이다. 중국에 진출한 한국 중소기업의 경우 정보화 사각지대에 놓여 있으며, 실제로 홈페이지를 가진 회사가 전체의 2.3% 정도에 불과하다(한경 2005-04-11).
사업단에서는 학생-교수로 중소기업 정보화 지원팀을 구성하여 2005년에는 에코로드 등 충북지역 4개 업체와, 중국지역 15개 업체, 지난해에는 바이오라이프 등 국내 4개 업체와 중국 43개 업체 등 모두 66개 업체의 홈페이지 및 전자거래 지원시스템 구축을 지원하였으며, 2007년도에도 지역 및 중국진출 한국 중소기업 등 50개 이상의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사업단에서는 대학에서 실무 교육조차 어렵다고 알려진 ERP 패키지의 컨설팅 지원 사업을 시작하였다. 이렇게 함으로써 저학년을 중심으로 하여 간단한 홈페이지 구축에서부터 전자거래를 지원하고, 고학년과 대학원생을 중심으로 ERP 패키지의 컨설팅과 구축까지 지원함으로써 기업정보화의 토털 지원이 가능하게 된다.
조 단장은“앞으로도 사업단은 기업정보화 분야로의 특성화를 통하여 국내 최정상의 경영정보학과로 발전하고, 졸업생이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기업 정보화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충북대 e-Business화 · IT국제화 지원인력 양성사업단 조완섭 단장 인터뷰
“지역 혁신의 선도자로서 지역 발전을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현대 사회는 대학이 기업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고 기술을 연구하는 등 산업 발전에 보다 적극적인 주체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학문추구, 연구·기술개발, 인력양성이라는 대학 고유의 역할이 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성공요인과 직결될 수 있도록 대학은 학내 지식 축적의 문을 열고 그 교육체계를 한층 전문화 및 정밀화하며 기업 성장의 동력원으로써의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 이에 따라 우리 대학은 지역 업체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기업의 정보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기업 현장실습을 통해 산업체가 요구하는 맞춤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지역 기업과 대학이 상호 윈-윈 하는 방향으로 누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역이 경쟁력을 갖추어야 비로소 국가의 경쟁력도 향상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업단에서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하고, 최첨단 정보통신기술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여 급변하는 21C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글로벌 IT 리더를 배출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중추적인 매개체가 될 것으로 기대
세계는 지금 컴퓨터와 통신(정보통신) 기술의 눈부신 발전에 힘입어 커다란 변혁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으며, 인터넷은 세계화와 정보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구체적 수단이 되고 있다. 특히, 현대 기업들은 인터넷 인구의 급증과 정보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모든 업무가 실시간으로 처리·분석되는 실시간 기업(realtime enterprise)으로 변신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업경영 환경의 급격한 변화는 그에 걸 맞는 새로운 인재를 필요로 하고 있다.
한국은 국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21세기 e-Business 시대를 주도할 기본 이론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기업 정보화 전문인력을 시급히 양성해야 한다. e-Business 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전국 대학에 e-Business 관련학과가 우후죽순 격으로 개설됐지만‘양적 확대’를 넘어‘질적 확대’를 이루진 못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충북대 e-Business화· IT국제화 지원인력 양성사업단(www.nuriebiz.or.kr/ 단장 조완섭)은 기업 정보시스템의 실질적인 개발과 운영을 담당할 전문 인력을 양성해 지역 산업체의 정보화를 통한 지역 및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수요자 중심, 실무 중심의 기업정보화 전문인력 양성
충북대 누리 e-Business화· IT국제화 지원인력 양성사업단은 디지털 경제시대가 요구하는 기업 정보화 및 e-Business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교육인적자원부의 누리사업 지원을 받아 설립되었다. 사업단은 그 동안 기업 정보시스템 분야의 특성화를 통한 전국 최고의 학과로의 발전과 지역 중소기업의 정보화 지원을 통한 지역 산업체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협력하여 중국진출 한국중소기업의 정보화 지원 사업을 수행하여 국내 IT 인력과 업체의 국제화를 추구하고 있다.
조 단장은 “사업단은 현대 기업이 요구하는 바람직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기업과 학생의 요구를 반영한 수요자 중심교육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기업의 목표달성에 실질적으로 이바지 할 수 있는 바람직한 인성과 정보 및 경영능력을 갖춘 인재의 육성을 목표로 유·무선 인터넷을 비롯한 제반 컴퓨터 지식과 마케팅을 비롯한 경영학 지식의 습득 및 실무적 활용능력을 극대화하는 교육을 실행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사업단에서는 지역 및 중국진출 중소기업 정보화지원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1학생 1사 정보화지원체제를 구축하여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정보화지원이 이루어지게 하고, 또한 이를 통하여 학생들의 실무 밀착형 교육이 가능하도록 하는 체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국제 감각을 지닌 기업정보화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
사업단에서 배출되는 인력들이 국내 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을 비롯한 동남아에서 기업정보화 전문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첫째, 많은 학생들이 재학 중에 중국에 진출한 한국 중소기업의 홈페이지 구축과 전자 상거래 지원 사업에 참여하여 국제화된 전문인력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기본 지식을 배양한다. 두 번째로, 방학 중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통하여 현지기업들을 방문하고, 기업 정보화 측면에서의 해외 취업 등을 살펴볼 기회를 가진다. 세 번째로, 학내에서 국제교육원과 연계하여 다양한 외국어 강좌 수강을 지원하고 있으며, 금년부터는 캘리포니아 주립대와 시범적으로 이러닝 영어전공강좌를 추진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전공분야 국제공인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지원함으로써 해외에 기업정보화 전문가로 취업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실제로 충북대학교 경영정보학과에서는 지난 2년간 SAP ERP, Oracle OCP 등 세계 최고의 기업 정보화 패키지 관련 국제공인자격증을 취득하는 학생이 급증하고 있다.(2007년 5월 현재 30명선) 기업의 핵심 업무를 정보화하는 경영패키지들은 국가와 무관하게 기업들의 필수 정보화 도구이므로 국제공인자격증을 취득하면 해외에서도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최근에는 일본의 기업 정보화 전문 인력으로 진출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으며, 금년부터는 4학년을 대상으로 방학 중 일본 인턴을 보낼 계획이다.
정보화 소외기업을 지원하는 대학과 기업의 윈-원 체제 구축
한국을 IT 강국이라고 부르지만 지역 중소기업의 경우 홈페이지나 서버 운영 인력을 갖추지 못한 회사가 대부분이다. 중국에 진출한 한국 중소기업의 경우 정보화 사각지대에 놓여 있으며, 실제로 홈페이지를 가진 회사가 전체의 2.3% 정도에 불과하다(한경 2005-04-11).
사업단에서는 학생-교수로 중소기업 정보화 지원팀을 구성하여 2005년에는 에코로드 등 충북지역 4개 업체와, 중국지역 15개 업체, 지난해에는 바이오라이프 등 국내 4개 업체와 중국 43개 업체 등 모두 66개 업체의 홈페이지 및 전자거래 지원시스템 구축을 지원하였으며, 2007년도에도 지역 및 중국진출 한국 중소기업 등 50개 이상의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사업단에서는 대학에서 실무 교육조차 어렵다고 알려진 ERP 패키지의 컨설팅 지원 사업을 시작하였다. 이렇게 함으로써 저학년을 중심으로 하여 간단한 홈페이지 구축에서부터 전자거래를 지원하고, 고학년과 대학원생을 중심으로 ERP 패키지의 컨설팅과 구축까지 지원함으로써 기업정보화의 토털 지원이 가능하게 된다.
조 단장은“앞으로도 사업단은 기업정보화 분야로의 특성화를 통하여 국내 최정상의 경영정보학과로 발전하고, 졸업생이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기업 정보화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충북대 e-Business화 · IT국제화 지원인력 양성사업단 조완섭 단장 인터뷰
“지역 혁신의 선도자로서 지역 발전을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현대 사회는 대학이 기업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고 기술을 연구하는 등 산업 발전에 보다 적극적인 주체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학문추구, 연구·기술개발, 인력양성이라는 대학 고유의 역할이 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성공요인과 직결될 수 있도록 대학은 학내 지식 축적의 문을 열고 그 교육체계를 한층 전문화 및 정밀화하며 기업 성장의 동력원으로써의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 이에 따라 우리 대학은 지역 업체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기업의 정보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기업 현장실습을 통해 산업체가 요구하는 맞춤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지역 기업과 대학이 상호 윈-윈 하는 방향으로 누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역이 경쟁력을 갖추어야 비로소 국가의 경쟁력도 향상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업단에서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하고, 최첨단 정보통신기술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여 급변하는 21C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글로벌 IT 리더를 배출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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