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태백시가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지난 1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5일은 삼수동 통장, 직원 및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삼수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교육은 위급상황 발생 시 초기 구급상황으로 유용해 4분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하여 일상생활 속 시민의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유사시의 위급상황의 대처 능력을 함양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시는 안전은 선택이 아닌 ‘생활필수’라는 시민 인식을 전환하고 지금까지의 이론적 형식적 재난 안전교육에서 벗어나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여 위기 대처 능력을 배양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시와 태백소방서 직원들이 삼수동 통장들에게 직접 교육용 마네킹을 이용해 심장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시 ‘4분의 골든타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자세히 설명하고 실습하게 된다.
한편, 시는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3개동 126명에게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에 참여한 주민은 “평소 가족과 이웃을 위해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싶었는데 이렇게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통해 쉽고 편하게 체험하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소감을 전하기도했다.
시 관계자는 “위험에 처한 생명을 살리는 일은 누구나가 할 수 있어야 한다”며 “1가정 1인 이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심폐 소생술 체험 교육 등을 통해 시민 생명을 살리는 응급처치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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