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민․관 합동 수중수색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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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민․관 합동 수중수색 훈련
  • 송상교 기자
  • 승인 2019.05.2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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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경찰․민간구조세력 구조대원 팀워크 및 구조역량 강화 훈련 실시
목포해양경찰서는 18일부터 이틀간 전남 목포시 소재 서해해경청 특공대 잠수훈련장에서 해양경찰․민간구조세력 구조대원 팀워크 및 구조역량 강화를 위한 ‘민․관 합동 수중수색 훈련’을 실시했다. [사진 _ 목포해양경찰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는 “18일부터 이틀간 전남 목포시 소재 서해해경청 특공대 잠수훈련장에서 해양경찰․민간구조세력 구조대원 팀워크 및 구조역량 강화를 위한 ‘민․관 합동 수중수색 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목포해경을 비롯한 3개 기관․단체, 인원 50여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해상사고가 발생 시 실제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구조대원이 함께 모이는 첫 자리인 만큼 팀워크 향상 위주로 진행됐다.

훈련 첫날인 18일에는 해양경찰 소속 잠수사와 민간 잠수사 2인 1조를 구성하여 팀워크 향상을 위한 훈련을 진행됐고 2일차 훈련에는 돌발상황(협시계, 장애물)에 따른 극복 훈련 및 전복선박 내 생존자를 구조하는 상황을 가정해 민․관 팀워크 향상과 구조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전처럼 실시됐다.

채광철 목포해경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민간구조세력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팀워크 향상과 구조대원의 구조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신속한 구조 역량을 강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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