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한 합동 정밀예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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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한 합동 정밀예찰 실시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6.02.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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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강릉시는 지난해 9월 강릉시 송정동 일원에서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하여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피해발생지 주변 반경 20m내 소나무 78본에 대해 모두베기를 실시한 후 전량 파쇄처리했고, 피해발생지 반경 2km내 산림 104ha에 대해 예방나무주사를 실시한 바 있다.

또한 강릉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하여 2018동계올림픽빙상경기장 일원의 산림 110ha에 대하여 오는 3월말까지 예방나무주사를 놓을 계획이며, 추가로 경포대주변 문화재, 관광지 일원의 산림 100ha에 대해는 금년 하반기에 예방나무주사를 실시해 소나무 살리기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2018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강릉국유림관리소와 합동으로 오는 3월 18일까지 피해발생지 반경 5km내, 4,498ha의 산림 및 관내 258개소의 소나무류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정밀 예찰을 실시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항공·지상 합동 정밀 예찰을 실시하는 등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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