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혁신 지원 및 컨설턴트 강화로 기업특성 고려한 맞춤형 활동 추진

[시사매거진]광양시 동반성장 추진위원회는 지난 23일 오전 10시 금호동 POSCO 동반성장혁신허브사무국에서 ‘2016 상반기 동반성장 혁신허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워크숍에서는 광양시·광양제철소·광양상공회의소 등 실무위원 10명, 참여기업 16개사 담당자 등이 참석해 지난 2011~2015년 추진했던 분야별 활동사항과 2016년 혁신활동 세부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어 그동안 추진과정 속에서 문제점과 애로사항, 요구사항 등 다양한 의견 청취와 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참여 기관과의 업무 공유와 협업을 통한 사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올해 중소기업 혁신활동은 광양창조경제혁신센터, 소공인지원센터와 협업하여 기업특성에 맞는 신기술개발, 시제품 생산 등 기술혁신을 지원하고 컨설턴트 역량을 강화하여 기업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그동안은 시설정비와 환경개선 등을 위주로 미래성장 기반을 구축 하였다면,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혁신허브 활동을 교육기관, 병·의원 등으로 확대하고 활성화하여 양적 성장과 질적 내실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영관 철강항만과장은 "동반성장 혁신허브 활동은 민·관·기업 모두가 상생 발전하는 기반"이라며, "이번 워크숍에서 결정된 사항을 집약해 혁신허브 활동이 지역사회와 기업이 상호 조화를 이루면서 더 많은 곳으로 확산되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반성장 혁신허브 활동은 지난 2011년 광양시, 광양제철소, 광양상공회의소 3개 기관이 협약을 체결한 후 2년간 성공모델 구축 단계를 거쳐 2014년 지역사회 확산을 위한 사업으로 확대됐다.
지금까지 중소기업, 공공기관, 소상공인 등 총 104개소가 혁신 활동을 전개하여 경쟁력 강화, 업무의 효율성 증대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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