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박세정 기자] 배우 한지민이 오는 8월 개봉 예정인 다큐멘터리 영화 '김복동'의 내레이션으로 참여, 시선이 쏠린다.
영화 '김복동'은 여성인권운동가이자 평화운동가였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내레이션을 맡은 한지민은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영화라는 매체로 대중에게, 특히 젊은 친구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라고 생각했다"고 참여 이유를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김복동 할머니가 자신의 한을 다 풀고 돌아가신 것이 아니므로 내가 작게나마 (할머니의 뜻을) 함께 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김복동 할머니의 삶의 조각들을 통해 깊은 이야기를 건넬 영화 '김복동'은 오는 8월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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