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상반기 정규 교육과정 개강식 개최

[시사매거진]경기북부지역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과 창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올해 상반기 교육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는 24일 오전 10시 센터 내 차오름홀에서 교육생 및 강사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상반기 정규 교육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상반기 교육과정에서는 경력단절여성 450여명을 대상으로 3~5개월에 걸쳐 총 21개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컴퓨터활용능력자격증 등 컴퓨터과정 분야 6개 과정 ▲한식·양식조리기능사 등 전문기술분야 10개 과정 ▲방과후아동지도사 등 강사양성분야 5개 과정 등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북부여성비전센터는 북부지역 기업의 수요와 최근 취업 트렌드를 반영한 의류제작 및 봉제실무, 보험총무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특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전담 취업설계사를 지정해 1:1 구직상담을 실시함으로써 개인별 취업정보 제공, 취업 알선, 취업 멘토링 등 지속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지역 특성을 반영한 현장중심 취업박람회인 ‘일뜰날’을 매월 1회씩 개최할 예정이다.
김대경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소장은 “경기북부 여성의 취업역량 강화 및 활발한 사회 참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여성들의 능력개발을 통해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강식에서는 ‘마음경영으로 성공을 경영하라’라는 주제로 장혜영 강사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새로운 도전을 하는 여성들에게 자신감과 취업의지를 고취시킬 수 있는 내용들을 전달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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