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감독, 제72회 칸 영화제서 신작 '기생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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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 제72회 칸 영화제서 신작 '기생충' 공개
  • 박세정 기자
  • 승인 2019.05.18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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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2회 칸국제영화제 포스터

[시사매거진=박세정 기자] 지난 14일 오후 7시30분(현지시각) 프랑스 칸에서 제72회 칸 국제영화제가 개막한다.

<기생충>은 21일 오후 현지 공식 상영에서 전세계 최초 공개된다. 

<기생충>과 함께 경쟁부문에 초청된 작품들은 개막작 <더 데드 돈 다이>(감독 짐 자무시)과 <쏘리 위 미스드 유>(감독 켄 로치), <아메드>(감독 장 피에르·뤼크 다르덴 형제), <어 히든 라이프>(감독 태런스 맬릭), <페인 앤 글로리>(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 <마티아스 앤 막심>(감독 자비에 돌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라 미제라블>(감독 라지 리), <아틀란티크>(감독 마티 디옵), <리틀 조>(감독 예시카 하우스너), <포트레이트 오브 어 레이디 온 파이어>(감독 셀린 시아마), <시빌>(감독 쥐스펜 트리에), <프랭키>(감독 아이라 잭스) 등이다. 세계적 명성을 지닌 감독들의 작품 속에서 봉준호 감독이 수상의 쾌거를 이룰 수 있을지 관건이다.

제72회 칸국제영화제는 14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칸 현지에서 개최된다. 마지막 상영작은 올리비에르 나카체·에릭 토레다노 감독의 <더 스페셜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