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고령자, 결혼이민자 대상 15개 교육기관 선정

[시사매거진]경상남도는 올해도 신체적·경제적 여건으로 정보 접근 및 활용이 어려운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2016년 정보소외계층 정보화교육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장애인·고령자·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정보화교육사업을 수행할 정보소외계층 정보화교육 기관을 공모하였으며, 신청한 18개 기관에 대해 해당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서류심사를 거쳐 지난 22일 15개 교육기관을 선정했다.
선정된 교육기관은 3개 분야 총 15개소이며 ▲장애인 8개소(거창군삶의쉼터 장애인복지관, 경남점자정보도서관,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 ▲고령자 4개소(인터넷남강회, 창원성산종합사회복지관, 한국고령자정보화교육협의회, 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 경남지부) ▲결혼이민자 3개소(경남종합정보센터, 산청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창원시마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다. 선정결과는 홈페이지(www.gsnd.net)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선정된 교육기관은 510만 원에서 2,080만 원 범위 내에서 강사비, 교재비, 홍보비 등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직접 경비를 차등 지원 받게 되며, 컴퓨터 기초, 포토샵 및 파워포인트 등 중급과정, 모바일 활용 등 교육생 눈높이에 맞춘 교육과정을 구성해 오는 3월~12월까지 무료로 교육운영을 하게 된다. 교육수강을 희망하는 경남도민은 교육기관에 교육과정 및 일정을 문의하여 교육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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